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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글쓰러 갑니다
서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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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제일 기다리는 시간, 퇴근
모든 직장인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 퇴근이다.
물론 나도 이 시간이 제일 좋다.
이 맛에 직장생활을 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퇴근은 출근의 압박을 떨쳐주는 최고의 해방이며
특히 금요일 퇴근 시간은 일주일 중 백미이다.
더욱이 그 다음 주 월요일 휴일이가나 휴가라면
금요일 퇴근은 너무나 간절하게 기다려진다.
퇴근 후 무엇을 하시나요
이렇게 기다림 퇴근 이후 무엇을 할까하는 기대감보단
교통체증과 먼 이동 거리로 가뜩이나 업무로 고단한
몸이 천근만근이 되어 씻고 저녁을 먹으면
만사 귀찮아지고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누어서 멍때리가나 TV, 유튜브를 보다 지쳐
잠이 들었다. 나를 무력하게 만드는 귀차니즘.
한 때 경상도 남자의 퇴근 대화라는 유머처럼
“ 아는, 밥도, 자자” 이 세마디로 정리되었던
퇴근 후 남의 삶
이제는 바뀌고 있지만 더 과감하게 변해야 한다.
작가와 출판사
기존에 없던 창의적인 글은 쓴 작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출판할 수 없다면 그냥 묻혀질 수도 있을
것이기에 작가는 글을 쓰고 그 글을 출판사에서
출판을 해야 책이라는 형태로 독자에게 전달된다.
요즘 브런치라는 플랫폼에서 글을 쓰서 올리고
독자와 교감하는 방법도 있고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래도 출판사와 만들어지는
책이라는 형태가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글쓰는 것도 사람이고,
그 글을 잘 정리하여 출판하는 것도 사람이며
그렇게 출판된 책을 읽는 것도 사람이다.
결국에는 사람이다.
작가도 출판사도 서로 잘 만나야 좋은 책이 만들어지고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활동으로
높은 판매를 올릴 수 있기에 사람이 중요한 것이다.
단 경계하는 것은 돈벌이만을 목적으로 하는 책은
독자에게 진정성을 외면당할 수 있기에
목적에 맞는 책을 출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요즘 글쓰기 관련 책을 읽으면서 점점 글쓰기에 대한
흥미가 커지는 동시에 이것도 글이라고 썼는가라는
두려움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내가 쓴 글을 감추고
나만 보고 있는 것도 더 많아지고 있다.
단지 글을 쓰는 행위만으로는 모든 것이 될 수 없다.
글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여진 글이 작가의 의도를
잘 반영하였는지 독자에게 오해없게 전달될 준비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퇴고의 순간을 거쳐야하고
출판사의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도 인정해야 하는
자명한 사실이다.
모든 글의 초고는 쓰레기다.
헤밍웨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이다.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고
시작을 해야 결과물은 만들 수 있다.
시작을 두려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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