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북파크#81#아들의뇌#곽윤정#포레스트북스#뇌과학#심리학#호르몬#뇌#아들#아들사용설명서#엄마는감정통역사#김해지혜의바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066204
인간의 뇌
뇌사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뇌가 죽은 것으로
뇌간을 포함한 뇌 기능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호흡을 비롯한 각종 생명활동, 운동조절,언어와 감정
논리적 사고 등을 하는 뇌 없는 인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과 차이점을 만든다.
“인간의 뇌”라고 불리는 대뇌피질은
변연계, 뇌간과 다르게 인간의 정신적 사고와
깊은 관련이 있다.
아들의 뇌
청각과 공감능력, 언어능력이 발단한 여성인 엄마는
정반대의 시각, 운동능력이 발달한 남성인 아들을
만나 엄청난 혼란에 빠지는 이유는
바로 아들의 뇌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게 아니라 못 듣는 것이며,
소리보다는 움직임에 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작용하는
아들의 뇌는 본디 여자와 다른 것이기에
이해하기 보다는 받아들이는 것이 더 현명하다.
태생이 그러니 고치려고 노력하여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입장에서, 아들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남자다움의 함정
손 위 한 살 터울의 누나가 있는 나는
“남자는 세상에 태어나 3번 운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자랐다.
아픈데, 눈물이 나는데 왜 울지 말라는 것일까??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게 남자의 미덕이라 생각하고
참아 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눈물이 뭐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라는
신념이 생기게 되었고 눈물 흘리는 남자는 남자답지
못 하다고 생각했다.
분명한 오산이자 잘못된 신념이다.
남자도 울 수 있고 남자도 아프다고 자신의 몸상태를
이야기 할 수 있다.
단지 그것을 표현할 능력과 감정의 표출이 미흡할 뿐
감정이 없거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아들의 엄마
얼마 전 두 아들의 엄마인 친구와 연락을 하면서
계속 머리에 맴도는 말이 있다.
처녀 때는 안 그랬는데 육아를 하다보니
이젠 욕쟁이 아줌마가 되어 버렸다는 푸념이다.
하지만 친구는 욕쟁이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단지 아들을 잘못 이해했을 뿐이라고 위로하고 싶다.
엄마라는 존재는 세상 어디서나, 그 누구에게나
참 포근하고 그리운 존재이다.
딸이나 아들이나 엄마의 사랑으로 자라는
귀한 자녀들이자 가정의 보물이기에
이제 엄마는 아들과의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아들을 바라보면서
아들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름을 인정하자.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 그저 다른 것이다.
엄마는 아들의 감정통역사이기 때문에
말없이 따뜻하게 안아주고 아들의 말을 들어준다면
더 많은 것으로 엄마와 소통할 것이다.
세상 모든 아들의 엄마는 위대하십니다.
'북파크(BOOK PA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리뷰] 초보작가 추천도서, 어쩌면 글을 잘 쓰게 될지도 몰라 (0) | 2022.11.28 |
---|---|
[책리뷰] 이것은 인간입니까 (0) | 2022.11.21 |
[책리뷰] 1분 설명력 (0) | 2022.11.02 |
[책리뷰] 삶이 괴롭냐고 심리학이 물었다 (0) | 2022.11.02 |
[책리뷰] 배움의 습관 (0) | 202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