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행복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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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 중 가장 상위에 있고 중요한 것이다. 물질의 풍요 속에서도 행복하지 않으면 진정한 행복이 아닌 것처럼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이것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나에게 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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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순간순간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며 수 많은 감정 중 긍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더 오래 경험할수록 더 행복해진다. 따라서 행복은 '시간 경과에 따른' 즐거움 - 목적의식 원칙과 관련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삶에 주어지는 매일 매일 순간에 시간이라는 자원은 절대적이며 매우 희소하다. 따라서 최고의 즐거움과 목적의식을 최대한 오래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간을 사용해야 하고 한 번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을 수 없듯, 한 번 잃어버린 행복 또한 되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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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복을 누리는 시간의 양도 중요하지만 그 질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기분이 좋으면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된면 우리는 더 행복해지며 더 정확하게 말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어떤 일을 더 길게 경험하면 더 행복해진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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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즐거움과 목적의식 모두를 느낄 수 있어야 하고 사람마다 행복하거나 슬픈 정도는 비슷할 수 있으며 즐거움과 목적의식이 조합되는 비율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즐거움과 목적의식 이 둘을 모두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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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즐거움 - 목적의식 원칙(Pleasure-Purpose Principle, PPP)라고 하는데 PPP는 즐거움과 목적의식을 찾고 고통과 무의미함을 피하려는 사람의 욕구를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보통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몇몇 감정이 어떤 목적에 도움이 되는 경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원리를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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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즐거움과 목적의식의 흐름으로 생각한다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행복의 생산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행복의 생산 과정은 곧 주의를 할당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우리의 행복에 투입되는 정보들은 우리의 주의를 끌려고 서로 경쟁을 벌이는 수많은 자극이며 우리가 주의를 기울임에 따라 그 정보들이 행복으로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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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무엇에 어떤 방법으로 주의를 기울일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그렇지 않은 것에 주의를 덜 기울이는 것으로 매우 간단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쉽게 행동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주의를 최적으로 할당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주의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의력을 소진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지치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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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최대한의 즐거움과 목적의식을 경험하는 데 방해되는 방식으로 주의를 할당하기 때문이다. 엉뚱한 곳에서 동기와 행복을 찾으며 잘못된 욕구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최대한의 행복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며 더 행복해지려면 더 효율적인 생산 과정이 필요한데 결정하기 - 설계하기 - 행동하기 3단계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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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으려 하면 자신의 본성을 그대로 따라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고 경험에 주의를 기울임으로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면 좋은 경험에 시간과 돈을 써야 한다. 여기에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좋아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거나 그들을 위해 일하면 훨씬 더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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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운 오드리 햅번은 "가장 중요한 일은 인생을 즐기며 생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매우 지당한 말을 남겼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며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고귀하고도 아주 중요한 목표가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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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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