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북파크#37#애착수업#오카다다카시#관계#애착#2237
요즘 육아맘과 육아대디 사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한 프로그램에서 보아왔던 아이들의 문제, 부모의 문제들 뿐만 아니라 심각한 자살의 원이이 되고 있는 우울증, 불안감, 공항장애, 섭식장애, 분노조절장애, ADHD(과잉행동장애) 등의 공통된 원인은 바로 "불안정한 애착'이다. 애착장애는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받지 못해 상처받은 애착을 오랫동안 방치해서 생긴 결과이다.
애착(Attachment)
몸시 사랑하거나 끌리어 떨어지지 아니함 또는 그런 마음
요셉의 창고, 심리학, 나심용
애착은 부모나 타인(특별한 존재) 사이에서 형성된 정신적 관계를 의미하는데 애착은 인간의 발달 단계에서 생애 초기에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형성된다. 아무리 말을 못하는 신생아라 할지라도 이 시기에 어머니와 애착을 잘 형성하면 안전감을 충분히 느낀다면 이후 발단 단계에서도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안전감을 느낌과 동시에 대인관계에서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타인과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안정된 애착은 원만한 사회성과 행복의 근본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불안감에 쉽게 휩싸이며 흔들리고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 중에 불안정한 애착을 느낀 경우가 다수이다.
애착, 불안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오카다 다카시
애착은 우리를 위협과 불안으로부터 지켜주고 안정과 행복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불안과 위협에 시달리거나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애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시키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행복으로 가는 길을 걸어 가야 한다.
불안정한 애착은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불안정한 애착을 극복하지 못하면 20대, 30대가 되어서도, 중년, 심지어 노년기에도 계속 불안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상태가 지속된다면 가족관계, 타인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고 마음 속에는 늘 불만과 분노로 가득 차게 된다.
하지만 안정된 애착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스스로 "삶의 의미'를 인지해야 더욱 행복의 길로 갈 수 있게 되는데 발달단계에서 애착이 형성되는 과정 중에 안정성이 더해지고 "안전기지"가 생성되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나만의 안전기지가 있다는 것은 무슨 일이 생겨도 의지할 수 있는 대상,
어떤 경우에도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뜻이다.
오카다 다카시
안정된 애착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기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부모가 아이와 신뢰를 쌓고 애착을 안정시키면 부모는 아이의 최고의 안전기지가 된다. 안정된 애착은 옥시토신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기능을 높여주어 활력과 면연력을 강화시키고 사회적 기능과 인지 기능도 강화하여 회복탄력성을 높여준다.
안전기지가 되기 위한 10가지 원칙
1. 안심할 수 있는 관계를 지향한다.
2. 질책하지 않는다.
3. 전혀 꾸짖을 수 없는 관계는 바람직하지 않다.
4. 원하면 응답하라.
5. 기분이나 몸짓, 목소리 톤을 맞춘다.
6. 상대방이 원하는 반응을 보인다.
7. 맞장구, 반복, 의문사의 힘
8. 원하지 않을 땐 조언하지 않는다.
9. 변명하지 않는다.
10. 불필요한 조언을 하는 대신 가만히 들어준다.
또한 "삶의 의미" 는 누가 규정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느끼고 찾아야 하는 것으로 존재의 가치를 인지함으로 시작된다. 반드시 기억애햐할 사실은 나와 당신이라는 존재는 대체할 수 없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귀한 존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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