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북파크#35#공간이마음을살린다#에스더스턴버그#행복한공간#2235
집은 우리게 휴식을 제공하고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기에 직장에서 힘들 일이 생기면 무의식적으로 ‘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을 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신경건축학
공간과 건축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건축을 탐색하는 학문
우리는 자신을 위한 치유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기에 어디 있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잠깐의 시간으로 자신만의 작은 섬 또는 동굴을 만들 수 있다. 작은 섬과 동굴, 이 치유의 공간은 우리 자신 안에, 감정과 기억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가장 강력한 치유의 힘을 지닌 곳은 바로 우리 뇌와 마음 속에 있기 때문이다.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마지막 잎새를 통해서 단순한 창밖 풍경이 치유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연이 치유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물리적 환경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며, 공간에 대한 감정적 반응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 수 있다면 공간을 설계할 때 건강을 고려하여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물리적 장소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며, 감정을 불편하게 하는 장소는 병을 키울 수 있기에 우리가 살아갈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크게 작용하는데 우리의 기억 속의 사건, 그 사건에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감정은 그 사건이 발생한 장소에 대한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장소의 모습과 장소의 용도도 알려준다.
수 많은 치유의 기적이 발생한 프랑스 루르드,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치유의 사례는 믿을 때 나타나는 ‘믿음반응’을 통해 측정할 수는 없지만 마치 플라시보 효과처럼 치유에 대한 믿음과 다른 사람의 치유 경험이 있는 장소에 대한 치유촉진 효과는 동일한 뇌의 경로로 나타나며 긍정적인 감정반응이 신경전달물질과 뇌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는 치유속도가 빨라지도록 면역체계를 자극한다.
자연풍경이 내다보이는 창이 있으면 치유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입증한 로저 울리히의 연구를 시작으로 장소와 치유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는 거대한 도시 속에서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도시공간의 창출하여 지구촌에서 값비싼 부동산 지역인 뉴욕에서 센트럴파크를 만들어내었다.
16층 아파트 건물 밖에 나무 몇 그루와 풀밭이 조금만 있어도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나만의 치유의 장소로 가자.
인생의 불안과 피로, 스트레스는 평화와 치유의 장소에서만 진정한 회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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