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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북파크#41#김은수#반려동물#개와고양이#동등한생명체#동물보호
독일에서 생활하는 동안 미셸이라는 낯선 생명체를 통해서 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버려져서 길 위를 헤매고있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배고픔을 채워주고 다치고 아픈 상처를 치료해주는 동물보호 전문가로 변하는 과정 속에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보호자와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고 살아도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하나라도 더 못 해준 것이 미안하고 아쉬워서 눈물을 감출 수가 없는데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소유물로 치부해서 구매하고 버리는 행위가 사람을 믿지 못 하고, 사람을 피해 다니게 만드는 원인이 아닐까??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등 모든 생명체에게도 존재의 이유가 있으며 생명의 존귀함이 있다.
수 많은 생명들이 인간의 욕심때문에 멸종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발생하였고 다시는 그들을 이 땅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은 인간은 땅의 지배자가 아니라 관리자라는 사실을 망각했기 때문이다.
“흑인이 백인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닌 것처럼
여자가 남자를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닌 것처럼
동물도 인간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다.”
- 앨리스 워커
우리가 존귀한 것처럼 그들도 존귀하고 동등한 생명체이다.
그들이 지구 상에서 사라지면 우리도 지구 상에서 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는 과거처럼 그들과 이 땅에서 공존하는 방법을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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