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북파크#2#트렌드코리아2022#호랑이해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가 출간되고 매년 읽어 오고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수집품으로 느껴질만큼 접근하기에도 어렵고 쉽게 읽혀지지 않는 책
하지만 읽으면 한 해의 방향과 미래를 알 수 있는 무기가 된다
12간지 중 호랑이 해인 2022년, 호랑이가 오랜 기간 가지고 있는 벽사의 의미를 통해 코로나19의 정복을 바라고 있지만 지난 2년간의 유례없는 팬데믹으로 인한 예측이 불가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분야에서는 정체가 발생했지만 또 다른 분야는 새롭게 탄생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즉 삶은 어떻거든 방법을 찾아낸다.
백신의 개발과 접종으로 인한 어느 정도의 집단멱역을 형성하고 있지만 새로운 변이의 발생과 성급하게 접근했다고 평가되는 위드코로나 전략은 소비 시장의 정체와 위축을 초래하였고 소비자들의 보복소비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코로나 이전으로의 완전한 복귀는 어렵다고 본다.
새로운 형태의 소비습관과 새로운 트렌드의 탄생으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올 것이며 변화의 속도는 더욱 가속될 것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의 여부이다. 여기서 생존의 방법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냐는 것에 달려있다.
코로나19를 통한 조금 더 일찍 우리에게 찾아온 변화 중 당연 으뜸은 친환경 전략이다. ESG로 표현되는 그린전략은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전략과 소비자의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테슬라는 전기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등과 같은 배기가스가 없는 자동차, 무라벨 생수 등의 상품이 나타나고 소비자들은 이러한 상품을 구매하면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으며 소비자 중심의 경제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을 중점적으로 볼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키워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나노사회에서 성숙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만드는 필수 조건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언제 종식될 수 있을지, 또한 과연 종식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 속에서 코로나19가 가져온 삶의 변화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정답이 없다는 것을 먼저 인지하고 우리가 삶 속에서 추구 했던 진정한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빠른 변화 속도 속에서 절대불변의 가치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질 것인데 이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이해해줘요 상대를 선호하는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며 기업도 소비자들도 마찬가지있다. 즉 사람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업, 소비자를 잘 파악한 기업만이 선택받고 생존할 것이다. 소비자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지금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만이, 상품만이 후대에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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