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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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톤즈를 통해 알게된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

본인이 원하면 더 편하고 더 부한 삶을 살 수 있었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을 실천하러 아무 것도 없는 아프리카 남수단,

전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강한지 자신의 삶으로, 행동으로 보여주신 참 사제의 모델이며 참 그리스도인의 삶이신 이태석 신부님.

이태석 신부님 삶의 여정과 그 가운데 만나서 사랑을 알게된 톤즈 제자들이 사랑의 힘으로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과 심지어 그들의 나라와 전 세계까지 변화시키는 모습을 지독한 현실기록전달자인 구수환 PD님의 열정과 헌신으로 만들어진 결정체이다. 카톨릭의 중심 바티칸에서 상영된 영화, 부활을 본 후

한 사제는 자신의 삶이 부끄럽다고 말했을만큼

카톨릭 사제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써

이태석 신부님의 인생은

너무 위대하고 고귀롭기까지 하다.

이태석 신부님의 사랑을 받은 제자들이 이제는 성장하여

신부님의 가르침대로, 신부님께서 실천하신대로

각자의 모습과 자리에서

받은 사랑을 더 키우고 키워서

나누는 모습 속에서 이태석 신부님을 볼 수 있었다.

참으로 위대한 리더는 희망을 말하여야 하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그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의 본질로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말구유로 오신 예수님,

부와 명예, 보장된 사회적 신분을 버리고

가장 가난한 마을 톤즈로 가신 이태석 신부님,

왜 두 분은 자신을 버리고 낮은 자리로 가셨을까

다시 생각해보면서두 분을 그 자리로 인도한 원동력은

사명감이나 의무가 아닌 참사랑으로

이러한 사랑이야 말로

자신을 비움으로 주변을 풍요롭게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힘이다.

I feel your pain.
잉바르 칼손, 전 스웨덴 총리

이청득심의 자세로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인생,

내가

우리가

걸어가야할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