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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크(BOOK PARK)

[책리뷰] 동물을 돌보고 연구합니다

by 조아파크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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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북파크#50#동물을돌보고연구합니다#장구#장구교수님#반려견#심바#사람의영원한친구#함께살기

인간은 영원한 생명을 꿈꾸며 자연을 정복해가고 있지만

과거 페스트 창궐부터 현재 코로나19까지

그 허망한 꿈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물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 누리고 있는 특혜를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동물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선사시대부터 인간에게 양식과 추위를 피할 가죽을

농경시대에는 노동력을

현재도 감정을 교류해주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사실 중 하나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백신이 동물을 통해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데

위대한 왕 람세스5세도, 마야문명을 건설한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천연두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백신의 시작인 소를 통해서 우리는 죽음의 위협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백신(Vaccine)의 어원

라틴어 바카(Vacca) : 암소

지금도 원숭이 두창으로 공포감을 주고 있는 두창, 마마로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알려진

천연두도 우두바이러스를 통해서 정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고마운 동물에 인간을 무엇을 주고 있을까??

동물을 이용해서 유전자 치료의 재료를 만들고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실험용으로 동물을 이용하며

끊임없는 생산을 위해 동물의 기본적인 본능까지 침해하여

그들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그들의 자손까지 기형으로 고통받게 하는 것이

동물을 위한 보답일까??

동물이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알 수는 없지만

감정을 교류를 통해서 이미 선사시대부터 그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고

우리는 단지 그 대화법을 잊고 있었을 뿐이다.

2005년 세계 최초의 복제견 스피너 뒤에 스피너의 대리견, 심바가 운명적으로 찾아온 것 처럼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찾아오고 한 가족이자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무슨 권리로 그들을 유기하며 그들에게 학대를 행하는 것일가??

동물을 돌보고 연구하는 이유를 절대 잊지말아야 한다.

지구에 살고 있는 동일한 생명체로써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할 수 있으며

과거부터 그토록 갈망하는 꿈, 하지만 절대로 이룰수 없는 꿈인

영원한 생명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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