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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장인으로 살아오면서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말 중 하나가
바로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라는 말이었다.
내 잠재의식 속에는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먹고 살기 위해서였다.
사회초년생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가운데
내가 일하고 싶은 회사의 조건이 몇 가지 있었는데
가장 첫번째가 반바지, 반팔의 복장으로 일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지금의 실리콘벨리의 기업들은 물론 우리나라의 회사들도 자율복장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
두번째 조건이 공부를 할 수 있는 회사였는데
입사 후 한 달만에 그 꿈은 산산조각나 버렸고 이직을 하려고 준비했으나 휴가 결재가 나지 않아
면접을 보러가지 못한 해프닝이 있었다.
그 후로 시간이 흘러 입사 때 가졌던 10년 근속과 학업 등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였고
이제는 다른 꿈을 위해서 이별을 준비 중이다.
야근과 회식 등 피할 수 없는 직장인의 숙명 속에서 지쳐가던 몸은 입사 때와 같은 몸무게로 돌아왔고
스트레스 속에서 지쳐가던 정신도 점차 회복 중에 있다.
항상 들어왔던 “업의 본질”라는 미명 아래
자의로 타의로 야근과 주말 근무를 반수동적으로 해왔던 지난 날 속에서
마치 교세라공업사에 처음 입사했던 이나모리처럼
나는 내 스스로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을 답을 할 수 없었다.
자신이 정했던 목표를 달성하면 찾아오는 성취감 이면에 허무함처럼
목표 이 후의 삶은 방향을 잃어버린 낙오자였으나
이제는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답변을 할 준비를 시작하겠다.
목표를 세우면서 이 목표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발자취를 매일 매일 행동하면서, 또 반성하고 수정하며
우직하게 나아가는 뚝심이 오늘날의 교세라를 만든 기초이다.
나도 이 기초를 다지면서
이 기초 위에 어떤 건물을 지을지 꿈꾸며 상상한다.
이 상상이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
5년 뒤, 10년 뒤 현실이 되도록 하루 하루, 1분, 1초를 값지게 보내는
삶의 집중력이 미래의 건물의 크기와 가치를 결정할 것이다.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고 다짐하라.
모두와 함께 일 하고 기쁨을 나누어라.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어라.
남을 배려하고 자상하게 행동하라.
성실하고, 정직하며, 겸허하게 노력하라.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욕심을 버려라.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지녀라.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이나모리 가즈오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닌,
내 주변의 만명의 사람을 먹고 살 수 있게 만드는 beautiful life를 사는 형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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