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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어 근처를 업무차 지나가다가 플랜카드를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업었네요 ㅎㅎ
두 번째 방문도 아주 만족을 했는데 제조공장 방향으로 이전을 했나 봅니다.
처음에는 그네 있는 곳인 줄 알고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아무리 평일이라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건너 편을 보니 으리으리한 건물이 보입니다.
돌출간판까지 포인트를 준 벽돌로 외장을 꾸민 건물 참 이쁘네요.
이전 매장은 조도가 어두웠는데 확장 이전한 매장을 밝고 따듯한 느낌을 주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비밀은 바로 천정이였네요.
전에 비해 천고도 높아지고 개방형으로 되어 있으니 분위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또 외부 테라스 공간도 엄청 넓어져서
밖에서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수제맥주와 맛있는 음식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좋은 소식은 포장하실 때 1L만 있었는데
처용 인디아 페일 라거, 바이젠, 우리쌀 라거 캔도 출시해서
편의점의 맥주처럼 캠핑장에 가져가실 수도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저는 선물용으로 1L 포장을 하였는데 받으신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네요^^
트레비어에서 맛있는 수제맥주를 즐기시고
댁으로 가시면서 선물용으로 구매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 매장은 큰 길가여서 찾기에는 좋지만 확장 이전한 매장은 공간 구성이나 분위기가 더 좋아졌고
더 운치가 있어졌습니다.
토요음악회도 한다고 하니 진정한 세번째 방문을 계획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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