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남평문씨본리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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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7월의 주말, 찐더위의 대프리카

대구 방문길에 연꽃이 아름다운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 다녀왔습니다.

남평문씨(가문) + 본리(지명) + 세거지(대대로 살고 있는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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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문씨는

전남 나주시 문평읍을 본관으로 하는 가문으로

목화씨를 가져오신 문익점 선생님의 후손입니다.

입구에 문익점 선생님 동상을 세워서

조상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고 있으며

지금도 동상 뒤에 목화를 심어 놓으셨습니다.

가택 쪽으로 가기 전에 연못에 가시면 수려한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데 7~8월이 연꽃의 절정기라 아름다운 연꽃이 지기전에 한 번 가보세요.

여기는 아직도 남평문씨 가문이 실거주를 하고 계신 곳이라 예절을 지키며 관람하셔야 합니다.

한옥이 주는 공간의 매력, 하늘과 같이 공존하는 기와의 모습이 하늘로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한옥 기와담장 위로 수줍게 나와있는 능소화가 이곳의 숨은 매력이예요.

수목원이라고 보이는 작은 안내판을 따라 가다 보면 고목들과 아름다운 백일홍도 보실 수 있어요.

문익점 선생님은 충성스러운 신하이면서 동시에 백성의 고충을 알고 백성을 위한 행동을 하신 위대하신 조상님으로 더 많은 후손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며 한국의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한 구절 다시 불러 봅니다.

목화씨는 문익점~

독도는 우리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