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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관계를 맺고 사는 인간은
서로의 욕망과 주장이 다를 때
대화를 통한 해결을 협상이라고 하며
협상테이블 위에서 논쟁이 오고가지만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니즈를 알고
나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과정에서
우리는 설득이라는 기법을 사용하게 된다.
설득
상대방이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논쟁, 간청을 한다.
상대방이 내 의견을 따르도록 깨우쳐 말하다.
상대방이 어떠한 것을 믿도록 확신을 키워준다.
여기에 “감추어어져 있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란
뜻을 가진 은밀한이란 형용사가 합쳐지면
마치 사람을 교묘하게 조종하고 부추기는 것처럼
은밀한 설득은 부정적인 의미로 보일 수 도 있게된다.
하지만 은밀한 설득은
일종의 인생의 기술이며 동시에
무엇을 결정하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다.
은밀한 설득의 55가지 전술을 통해
기본적인 설득의 과정 속에서
소위 말하는 밀당을 할 수 있게 되고
포기할 것과 얻어야 할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게 된다.
가장 기초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은밀한 설득의 기술은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단어와 질문,
이야기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특히
왜냐하면
이란 단어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느낌마져 주는 마법의 단어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나의 주장에 대해 설득력을 줄 수 있게 된다.
설득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할 사실이 있는데
바로 설득의 기술은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는 것이다.
설득의 기술을 이용한다고 해서
모두가 설득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마법처럼 나의 주장과 요구에
동조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설득의 기술도 한가지로만 해결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역방향 사고가 필요할 것인데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부터 시작해서
현재로 거꾸로 오면서 생각을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설득의 과정을 그리고
목표부터 시작 단계까지의 과정을 속에서
어떠한 단어를 선택하고 어떠한 예시와 표정,
제스처까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면
상대방은 나의 설득을 눈치채지 못하고
나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은밀한 설득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주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고
인간이 무엇인가를 얻게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다른 사람을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은밀한 설득,
인생의 가장 효율적인 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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