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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크(BOOK PARK)

[책리뷰] 아들의 뇌

by 조아파크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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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뇌 - YES24

“아들의 뇌는 엄마의 뇌와 다르다”죽었다 깨나도 엄마는 이해 못 하는 아들의 머릿속 대탐험!잠깐 한눈판 사이에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아무 때고 몸을 날려서 팔다리를 부러뜨리고, 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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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

뇌사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뇌가 죽은 것으로

뇌간을 포함한 뇌 기능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호흡을 비롯한 각종 생명활동, 운동조절,언어와 감정

논리적 사고 등을 하는 뇌 없는 인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과 차이점을 만든다.

“인간의 뇌”라고 불리는 대뇌피질은

변연계, 뇌간과 다르게 인간의 정신적 사고와

깊은 관련이 있다.

아들의 뇌

청각과 공감능력, 언어능력이 발단한 여성인 엄마는

정반대의 시각, 운동능력이 발달한 남성인 아들을

만나 엄청난 혼란에 빠지는 이유는

바로 아들의 뇌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게 아니라 못 듣는 것이며,

소리보다는 움직임에 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작용하는

아들의 뇌는 본디 여자와 다른 것이기에

이해하기 보다는 받아들이는 것이 더 현명하다.

태생이 그러니 고치려고 노력하여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입장에서, 아들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남자다움의 함정

손 위 한 살 터울의 누나가 있는 나는

“남자는 세상에 태어나 3번 운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자랐다.

아픈데, 눈물이 나는데 왜 울지 말라는 것일까??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게 남자의 미덕이라 생각하고

참아 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눈물이 뭐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라는

신념이 생기게 되었고 눈물 흘리는 남자는 남자답지

못 하다고 생각했다.

분명한 오산이자 잘못된 신념이다.

남자도 울 수 있고 남자도 아프다고 자신의 몸상태를

이야기 할 수 있다.

단지 그것을 표현할 능력과 감정의 표출이 미흡할 뿐

감정이 없거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아들의 엄마

얼마 전 두 아들의 엄마인 친구와 연락을 하면서

계속 머리에 맴도는 말이 있다.

처녀 때는 안 그랬는데 육아를 하다보니

이젠 욕쟁이 아줌마가 되어 버렸다는 푸념이다.

하지만 친구는 욕쟁이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단지 아들을 잘못 이해했을 뿐이라고 위로하고 싶다.

엄마라는 존재는 세상 어디서나, 그 누구에게나

참 포근하고 그리운 존재이다.

딸이나 아들이나 엄마의 사랑으로 자라는

귀한 자녀들이자 가정의 보물이기에

이제 엄마는 아들과의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아들을 바라보면서

아들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름을 인정하자.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 그저 다른 것이다.

엄마는 아들의 감정통역사이기 때문에

말없이 따뜻하게 안아주고 아들의 말을 들어준다면

더 많은 것으로 엄마와 소통할 것이다.

세상 모든 아들의 엄마는 위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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