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알라딘중고서점 책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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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간절한 소망, 미니멀 라이프에 도전합니다.

첫 미션은 책장정리

이사 준비하면서 이사업체가 부담스러워 하는 책입니다.

소유욕이 강한 사람이라 책은 지금이 아니라도 나중에 읽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책을 모으던 습관이 20년 이상 되다보니 본가나 집에 책이 너무 많은 지경에 이르랐는데
이 책을 다 보면 크게 문제가 안 되겠지만 요즘에는 전자책을 더 많이 읽다보니 책장의 책을 보는 속도도 더 딜 것 같아서 알라딘중고서점을 이용하여 일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책 분류 후, 알라딘 어플을 사용하여 판매가능 여부를 사전확인 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다 가져가시면 그대로 가져오실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플을 이용하여 알라딘에 팔 수도 있지만

보내데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직접 알라딘중고서점으로 갔습니다.

책이 많으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 사전에 동선을 확인하였기에 카트로 최단동선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손님이 좀 계셔서 대기 1번입니다.

100권의 책을 보신 직원분께서 당황한 표정을 보이셨지만

정말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00권 중 판매한 책은 88권

모든 책이 다 매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알게 되었습니다.

* 알라딘중고서점 책팔기 꿀팁 5가지 *

1. 책판매 전 알라딘어플을 이용하여 가능여부 확인
2. 책상태 관리 책상태 : 최상, 상, 중, 하
   책상태에 따라 매입가격이 변동됩니다.
   도장날인, 낙서, 책접기 no no
   매입가격을 낮출 뿐만 아니라 매입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출간 1년 이내 책팔기 인쇄부수에 따라 처음 인쇄하는 초판 이후 2판, 3판이 있음
   희귀본 제외하고 발행연도가 오래된 책은 매입가격이 낮습니다.
   “균일가”라는 판정을 받은 도서는 출간연도가 오래된 상태라서 보통 정가의 10%정도로 매입을 합니다.
4. 판매 예정도서 재고 수량 확인
   매장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수량확인 후 보유권수가 많은 도서는 가격, 판매가능여부 측면을 고려해서 추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장재고가 많은 상품은 매입불가 판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5. 주말보다는 평일 이용
   매장에 직접가시는 경우 매장방문 고객이 주말에 많고
   주말 판매가 평일보다 높아서 기존 매장재고 소진으로 매입가능성이 높아져서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