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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크(BOOK PARK)

[책리뷰] 타인의 고통

by 조아파크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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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

Regarding the pain of others

수잔 손택

http://www.yes24.com/Product/Goods/427058

 

타인의 고통 - YES24

나무에 묶인 사람의 살갗과 살점을 저며내는 형벌을 `능지(凌遲)`라 부르는데, 가능한 한 죄인을 살려둔 채 며칠에 걸쳐 시행함으로써 고통을 극대화하는 형벌이다. 능숙한 집행자는 한 사람에

www.yes24.com

희노애락의 고통

인생의 기쁨,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찾아올 때

인간은 고통의 순간을 맞이한다.

역설적이지만 기쁨의 순간 행복을 만끽하는 이면에

이후 어려움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인류의 역사 속에 전쟁이라는 모습으로 반복되어 왔다.

세계1,2차대전을 치르며 세계는 이념의 갈등이

더 심화되고 최악의 냉전시대를 보냈지만

지금은 탈이념을 넘어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도 모를

명문없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우리느 이 전쟁에 대해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고

어떠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가??

나는 전쟁에 반대하며

우크라이나 땅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도한다.

행동하는 지성

수 많은 외침의 고통 속에서 버텨온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세계 최빈국의 위치였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다르다.

가난의 고통, 배고품의 고통을 이겨내며

만들어온 현실이다.

하지만 전쟁의 고통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짐,

분단의 아픔이 찾아왔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전쟁의 고통을 막고자 반전운동을 하면서

위대한 나라 미국의 이면에 존재하는 은폐된 역사와

베트남 전쟁의 허위, 아메리카 드림의 실상을 폭로한

용기있는 행동이 심금을 울리며

현실의 참여가 세상을 바꾸는 것임을 알게한다.

타인의 고통

현대사회는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전쟁의 폭력과 잔혹함이 미화되거나 잘못 전달되는

일이 쉽게 생기는 일이 생기고는 한다.

타인의 고통이 ‘하룻밤의 진부한 유흥거리’가 된다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느낀 고통을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그 참상에 정통해지고, 진지해질 수 있는

가능성마저 비웃게 된다는 것이기에

손택은 이렇게 주장한다.

연민은 쉽사리 우리의 무능력함뿐만 아니라 우리의 무고함(우리가 저지른 일이 아니다)까지 증명해 주는 알리바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타인의 고통에 연민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그러니까 오히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극복하고, 잔혹한 이미지를 보고 가지게 된

두려움을 극복해 우리의 무감각함을 떨쳐내야 한다고.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의 고통이 계속 가중되고 있다.

개전 초기에 안타까움과 함께 누가 승리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언제든 제 2의 한국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는

내제된 불안감 속 떨고 있는 우리에게 말하고 싶다.

전쟁은 고통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것을 파괴한다.

심지어 희망마져도 빼앗아 버린다.

I feel your pain, stay eager.

따라서 고통에 대한 연민을 그만 버리고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고 그들의 고통을 느끼자.

그리고 고통을 느낀다면

그 고통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것을 행동하자.

작은 것이라도 좋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것으로

타인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Stay eager.

https://m.blog.naver.com/beright00/22289703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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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 인터뷰 영상이지만

그녀의 확고한 믿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fOCXuuFv9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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