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크(BOOK PARK)

[책리뷰]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 종이접기처럼 살고 싶어서

조아파크 2022. 12. 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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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처럼 살고 싶어서 - YES24

대한민국 주부의 유쾌 발랄 종이접기 에세이. 핸드메이드 글로벌 마켓 엣시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종이를 접어 팔고 있는 저자 안송이가 대한민국 주부의 유쾌 발랄 종이접기 에세이인 『종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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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

요즘 루틴파괴자, 카타르 월드컵을 보면서 

대한민국 축구가 이런 날도 있구나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강팀과 만나면 제 실력을 발휘는 커녕 위축되어

쩔쩔매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여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리는 모습이 

마치 사냥하는 맹수처럼 보였다.

공은 둥글기에 휘슬이 울려야 결과를 알 수 있듯이

경기장 위에서도 수 많은 변수가 결과를 좌지우지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며 마스크가 

생활의 필수품이 될꺼라 상상이나 해보았을까??

역시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며 

인생을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단 하나의 작품

루이비통 가방이 명품으로 인정받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장인이 손으로 한땀 한땀 직접 제작하는 

노력의 결정체로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면 비싸도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왜냐하면 장인이라는 위치에 올라가기까지

작품을 탄생시키기까지 수 많은 과정 속에 

흘린 땀방울과 노력을 알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가 비싼 이유는 단 하나,

흔하지 않아서이다. 만약 돌처럼 쉽게 구할 수 있다면

다이아몬드가 비쌀 이유가 있을까??

사람들은 단 하나, 마지막, 한정수량이란 단어에

자석에 끌리듯 이끌린다.

특히 단 하나라는 말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기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다.

Only my style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심지어 유전적으로 동일한 쌍둥이도 같은 사람은

아니기에 사람마다 고유의 정체성은 유일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동일한 방법으로 살 수 없고

누구나 똑같이 살아간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획일적인 삶이 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의미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먼저 나 자신을 아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내 스타일대로 살기 위함이다.

내가 몸에 맞는 옷이 가장 좋은 옷이듯

고가의 명품이라도 나에게 맞지않고 불편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이 더 가치 있으며

창작물에 새로운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것이다.

한 가지에 집중하는 비결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인간은 학습한 내용을 한시간 후 50%를 잊어버린다.

작심삼일 (作心三日)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

한국속담, 네이버국어사전

망각곡선에 작심삼일을 대입해보면

3일을 주기로 동일한 일을 계속하면 망각되는

비율을 줄이며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누구나 처음하는 일은 힘들고 괴롭다. 인간의 뇌는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기를 원하기에 새로운 것이

들어오는 것을 거부해서 어렵게 느끼는 것이다.

한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비결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반복함에 있다.

두려워하지말고 계속 시도하고 또 시도해 보면

결국엔 성취할 수 있게 된다.

나에게 글쓰기란 행위는 두렵고 버거운 것이였다.

내 주제에 감히, 누가 나의 글을 보고 비웃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로 글쓰기를 두려워했던 과거의 나를 떠나

매일 마치 처음 시도하는 것처럼 새롭게 시작한다.

매일 읽고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작가 조아

작가라는 꿈을 위해 오늘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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