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반구대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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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천전리 각석을 방문하고
인근에 위치한 반구대암각화를 다녀왔어요.
반구대암각화
국보 제 285호
천전리 각석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이 표지판,
정말 조심하셔야 하는 이유가
반구대암각화 표시가 있는데
갈 수는 있지만 관리하시 분 말에 의하면
도보로 왕복 2시간 거리하고 해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거나 일찍 오신 분들만
천전리각석을 보신 후 도보로 반구대암각화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가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보호를 위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셔틀을 타고 방문하실 수 있고
도보로 이동하시는 길도 참 좋아요.
반구대 암각화는 지형상 직접 보실 수는 없어요.
바로 이 망원경을 이용해서 보실 수 있는데
암각된 부분이 표시되어 있어
정말 잘 보셔야 해요.
반구대암각화에는
주로 수렵생황에 관련된 내용이 있고
소, 호랑이, 사슴 등 육지 동물들의 모습도 있으나
가장 많이 그려진 것은 고래인데
울산은 예로부터 고래의 고장이었네요.
정말 뛰어난 점은
고래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서
귀신고래, 범고래, 흰수염고래 등 다양한 고래와
고래를 사냥하는 그물, 작살에 맞은 고래 등
원시 포경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포경교육하려는 목적으로 그려졌다는 주장도 있어요.
수려한 자연 속에 있는
반구대암각화는
신석기시대에 그려졌는지, 청동기시대에 그려졌는지
제작시기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우리 조상들의 당시 포경에 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 반구대암각화,
한번 방문 추천드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