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천전리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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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이번에는 역사의 고장 울주군에 있는
숨은 보석, 천전리각석을 다녀왔어요~
천전리각석
국보 제 147호
각석 : 새긴 돌
천전리 각석은
울산의 젖줄,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 상류에 위치한
신석기시대부터 신라시대에 이르는 자료가 있는
국보 제 147호로 지정되어 있고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석사시대 암각화이며
6세기 신라시대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보물이예요.
“ 어떻게 오셨어요?? “
“ 네비 찍고 왔지 ㅋㅋ”
네비게이션과 도로표지판을 보고 쉽게 가실 수 있고
차량통제지역이라 입구에 주차하신 후
도보로 이동하셔야해요.
선사시대 이전의 흔적인 공룡발자국도 있어서
예로부터 공룡과 인간이 살기 좋은 환경이였던 같아요.
대곡천을 건너 울창한 숲길을 지나면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만나실 수 있어요.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걸친 조각이 있는데
오랜 시간 풍화로부터 남아 있는 비결은
바위면이 아래를 향하여 15도 기울어져 있어서
햇빛이 잘 들지 않기 때문이래요.
천전리 각석이 보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명문인데요,
일부는 풍화되고 훼손되어서
온전하게 남아있지는 않지만
신라 법흥황 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사료되고
당시 화랑들의 이름과 직위명 등이 있어서
신라사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원명(을사명)과 추명(기미명)에서 나타나는
갈문왕이 누구인가라는 연구와
당시 살았던 화랑의 이름을 적어놓았기 때문에
필사본 화랑세가가 위작이라는 것을 밝혀주는
증거가 되기도 해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훼손된 적이 있는 천전리 각석을
잘 보존하여 앞으로 개발된 신기술을 통해서
본디의 모습을 복원하는 날이 오겠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